(2021.6.25. 구글 드라이브 기록물)
달맹아
이제 엄마가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것만 들을께!!^-^
오늘은 엄마 회사에 너의 소식을 알렸어.
아무래도 한 여직원의 임신은 회사의 여러 배려를 필요로 하다보니까.. 그 관리자의 입장도 이해하는 입장에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적지 않은게 사실이야.
당연하게 배려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주변의 희생을 요구하는 현 시스템이 부적절하지.. 임산부가 배려받아야 할 시간에 다른 인력의 지원이 추가되어야 형평성에 맞지 않겠어? 지금은 그냥 상부상조 할것을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있지.
하여간, 아이를 기다리는 동료들도 많고 하여.. 소식을 알리는데에 약간의 떨림과 긴장이 있었는데, 다행이 모두들 축복해주셨어♡♡
이제 너의 소식은 세상에 알려졌단다.
(2021.6.25. 구글 드라이브 기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