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나를 사랑하기
(2008년. 싸이월드 블로그 기록물)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갖는 기대감은 누구든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상대평가하든 절대평가하든,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자가평가하게 됩니다. 전 이 자가 평가때문에 때로는 우쭐해지고 자신감 충천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울해지고 자존감이 완전상실된 상태에 이르게 되기도 한답니다.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음..좀 더 생각해보면.. 스스로를 상대평가 하는 사람들은 아마 주변의 자신보다 잘나가는 분 덕분에 자극도 받고 충격도 받을테고, 주변의 좀 못나가는 분 덕분에 위로도 받고 느슨해지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스로를 절대평가는 축에 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 생활 시절만 돌아봐도 알수 있는데.. 가끔 애들이 친구들이 이런 얘기 하던거 기억하세요? “OO는 진짜 공부 열심히 하는 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