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e’s balance, between caring and caring.

A nurse is someone who professionally cares for individuals with health deficiencies. As human beings, we are inherently finite beings destined to eventually die, and as such, we are designed to take care of ourselves. Additionally, as social beings, we may find ourselves in situations where we need to care for others because no one can live entirely alone. Caring for oneself while caring for others requires a tremendous sense of balance. For example, someone who only knows how to care for themselves should never become a nurse. If all attention and energy are directed solely towards personal well-being, one … Read more

간호학이 현상학을 만났을 때

간호학이 처음 현상학을 만난 건 1970년대 말이다. 카리 마틴센(Kari Martinsen) 유럽의 노르웨이의 간호사이자 철학자인 카리 마틴센(Kari Martinsen)은 간호가 기술, 도구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당시의 세태에 이의제기를 하며, 건강 관리 시스템에서 얼마나 “돌봄”이 간과 되고 있는지를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석사 학위 논문 (Martinsen, 1975)에서부터 지금까지 40년 이상 지속적으로 현상학을 간호학에 접목시켜 돌봄 과학의 간호 지식을 형성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카리 마틴센은 간호사가 현상학적 태도를 수용하고 실천함으로써 환자의 내적 가치와 존귀함을 인식하게 되고, 진정한 치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Norlyk et al., 2023). 그녀의 간호 돌봄 과학에 대한 철학적 고찰은 현재까지 노르딕의 의료 연구, 의료 교육 및 임상 개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Arman, … Read more

간호사의 균형감, 돌봄과 돌봄 사이

간호사는 건강 상의 결핍이 있는 사람을 직업적으로 돌보는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언젠가는 죽는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본인 자신을 돌보게 끔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이라는 존재는 결코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을 수 있다. 자신을 돌보면서, 타인을 돌본다는 것. 그것은 엄청난 균형감을 요구한다. 일례로 자신만 돌볼 줄 아는 사람은 결코 간호사가 되어서는 안된다. 모든 관심과 에너지가 자신의 안위에만 향해 있다면, 간호사로서 다른 사람의 건강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을 자격이 없다. 이는 오히려 악에 가깝다. 그로 인해 수많은 환자가 진정한 돌봄을 받을 기회를 박탈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주변의 동료 간호사들도 피해를 입고 제대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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